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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 성장과정

[ 도전에 대한 열정, 그리고 성장 ]
어릴 적부터 항상 새로운 경험에 대한 호기심이 많았습니다. 청소년 시절에는 독서를 통해 소설 속 주인공이 되어 다양한 세계관에 몰입하며 이러한 호기심을 채웠고, 그 영향으로 국어국문학과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에 입학한 후에는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들이 많았고, 학과 수업보다 단체 활동에서 더 큰 매력을 느끼며 적극 참여했습니다. 학생회 총무부장, 풍물놀이 동아리 부회장, 국문학과 대의원, 그리고 ROTC 후보생으로 활동하며 가능한 한 많이 도전하고, 경험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군 복무까지 마친 뒤,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중 가장 빠르게 변화하고 혁신하는 개발 분야라면 매 순간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 개발 직무를 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개발자가 되기 위한 첫 과정으로 ‘엘리스 AI 트랙’에 참가하였습니다. 엘리스에서 Python과 Javascript 등의 개발 언어와 빅데이터 처리, 머신 러닝을 공부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험하며 개발에 대한 적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특히, 프로젝트마다 실시간으로 문제를 맞닥뜨리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편으론,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마다 새로운 팀원들과 소통하며 CS 지식 및 개발 분야의 이론 지식에 대해 부족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실무에서 원활히 소통하고, 최적화된 코드를 작성하기 위한 기초를 갖추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자비를 투자해 ‘크래프톤 정글’에 참가하였습니다. 약 5개월의 합숙 동안 Low-Level의 Clang을 다루며 RB-Tree, Malloc, Web Socket 구현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며 C 기반의 컴퓨터들이 어떤 식으로 동작하는지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pintOS Project를 통해 Page Table을 이용한 가상 메모리, 우선순위 기반의 멀티 스레드 프로그래밍, open, close, fork 등의 파일 시스템 등 OS의 동작들을 직접 구현하면서 컴퓨터라는 매체를 깊이 이해할 수 있었으며 개발에 대한 흥미가 더욱 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크래프톤 정글’의 팀 프로젝트 ‘Toogether’에서는 3명의 백엔드와 협업하며 웹을 단독 개발하면서 React를 더욱 깊이 있게 다룰 수 있었으며, 특히 끊임없는 리팩토링 과정을 통해 가독성 좋은 코드 작성 방법 및 컴포넌트 모듈화, 리렌더링 최적화에 대해 대해 깊이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메멘토 AI’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자 인턴으로 합류하여, 레거시 코드 없이 병원 ERP 서비스를 밑단부터 개발하였습니다. 웹을 React-TypeScript로 개발하는 동시에, 다양한 전역 설정과 배포까지 맡아 진행하면서 개발자로서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그뿐만 아니라 기획자, 서버 개발자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협업하는 경험을 통해 실무 능력 또한 키울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외주 프로젝트를 맡아 진행하며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현업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나 주안점이 무엇이며, 어떤 점을 고려하며 개발을 해야 하는지 배우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턴 경험을 통해 CI/CD 나 아키텍쳐 설계와 같은 데브옵스 분야에도 흥미가 생겨 함께 공부하고 있습니다.

직무상 강점

[건설적인 소통을 위한 노력]
저는 항상 타인의 입장을 고려하며 거시적인 시야를 가지려고 노력합니다. 성인이 된 뒤로 학생회, 동아리, ROTC 등의 다양한 활동에서 부장, 부회장 등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협업을 위한 소통 능력을 강화해 왔습니다. 또한, 남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식에 대한 고민을 가지게 되어 부전공으로 상담학과를 선택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다양한 입장을 수렴하며 의견을 조율하는 능력은 5번의 프로젝트에서 원하는 결과물을 도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입사 후에도 상대방을 배려하는 태도를 바탕으로 원활한 협업 관계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것이 즐거운 팀원 및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꼼꼼히 기록하는 역량]
저는 학습한 내용을 블로그에 꾸준하게 기록해 두고 있습니다. SW 지식뿐만 아니라, 프로젝트나 교육과정 등을 기록하는 과정은 스스로를 성찰하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힘이 되었습니다. ‘크래프톤 정글’ 과정 중에는 TIL 을 매일 작성함으로써 학습 방향을 잃지 않고 온전히 자기 주도적 학습에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그룹 캘린더 서비스 ‘투게더’ 프로젝트에서는 노션에 진행 상황을 매일 기록하면서 팀원들과 실시간으로 공유하였고 무사히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메멘토 AI’ 인턴 과정에선 현재 맡은 업무와 관련된 내용을 노션에 꼼꼼히 기록하고, 이를 슬랙 및 스크럼 등을 통해 공유하며 원활한 협업과 업무 진행이 가능했습니다. 입사 후에도 위와 같은 꼼꼼히 기록하는 역량을 발휘하여, 새롭게 배운 내용을 복기하고, 주어진 업무를 기한 내에 완벽히 완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