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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사와 함께 성장하겠습니다.

총 2년의 기간 동안, 3곳의 회사에서 서비스 기획자로 근무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으며, 각 회사에서 맡았던 역할과 성과를 바탕으로 기획자로서의 역량을 키워왔습니다.

첫 번째 회사이자 인턴으로 근무했던 패쓰에서는 양방향 소통 교육 플랫폼인 CLUS 서비스를 기획했습니다.
서비스 기획자가 하는 전반적인 업무들을 익히며 첫 서비스를 출시하고, GA를 활용해 유저의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개선점을 도출했습니다.
특히, 서비스의 특성 상 회원가입 시 필수적으로 필요한 정보가 많아 이탈률이 높았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회원가입 페이지 내 정보 Depth를 나누고 필요성을 명시하는 등의 방법으로 모객률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서비스 기획 외에도 마케팅 기획 및 QA시나리오 작성/테스트 등의 업무를 병행하며, 기획자로서 파악하기 어려운 세밀한 부분까지 고려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두 번째로 근무한 회사는 에어딥으로, AI 기반의 공기질 측정/제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였습니다.
이곳에서는 하드웨어 제품 기획 및 모바일 앱 기획을 주로 담당했습니다.
단일 기획자로 유저의 경험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획을 하고자 했으며, WBS를 기준으로 일정 조율 및 타 부서와의 협업을 리딩했습니다.
특히, 하드웨어 제품은 기획의 첫 시작부터 출시 전까지 전 과정을 주도했으며, 기존 내부에서만 활용되던 모바일 앱 또한 상용화할 수 있도록 전면 개편하여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로 발전시켰습니다.
이 과정에서 타사의 경쟁 제품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자사 제품에 맞는 차별화된 UX를 적용하는 방법을 터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긴 기간 근무한 브로틴에서는 골프 퍼팅 훈련 시뮬레이터[태블릿/그린]와 개인화 앱, 연동 어드민 등 여러 서비스를 기획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약 16개국에서 사용되며, 3개국어를 지원하는 글로벌 서비스였습니다.
프로젝션과 카메라를 활용한 독창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TOURPUTT CIRCLE, BOX, GROUND 세 가지 주요 제품의 개선 기획을 진행했으며, 신규 게임 콘텐츠를 단독 기획했습니다. 또한, 개인화 앱의 신규 기능 및 개선 기획을 진행하며, 랭킹 시스템 및 유저의 프로필 관리 등 여러 요소를 추가해 사용자의 경험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이 과정에서 상위 기획(핵심 목표 및 정책 정의)부터 상세 기획(서비스 플로우, 화면 설계 등), 그리고 유관 부서와의 협업과 이해 관계자 대응까지 다양한 영역을 경험하며 기획 역량을 키워나갔습니다.

위의 세 가지 프로젝트 업무는 Figma, GA, PowerPoint, SQL, Excel 등을 툴을 활용하여 기획 및 분석에 활용하였으며, 이 외에도 Jira, Slack, Confluence, Notion과 같은 협업 툴을 이용해 유관 부서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Figma를 활용한 화면 설계 및 플로우, UI/UX 기획에서 담당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아이디어를 시각화하고 구체화하는데 강점을 보였습니다.
각 프로젝트에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의사 결정과 유저 중심의 서비스 설계를 통해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얻은 UX 중심의 서비스 설계, 그리고 데이터 기반의 인사이트 도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등의 능력으로 귀사와 함께 성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