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디자인에서 스토리텔링과 소비자 중심의 표현이 얼마나 중요한지 깊이 실감했던 두 가지 경험이 있습니다.

첫째, 광고 제작 동아리에서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 43회와 44회에 팀원들과 참가하면서, 철저한 기업 분석을 통해 소비자가 공감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요소를 찾아 콘텐츠를 기획했습니다. 배스킨라빈스 공모전에서는 아이스크림 이름과 어울리는 스토리를 담은 홍보 영상을 제작해 소비자에게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인식시키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했습니다. 이어 희망브리지 공모전에서는 ‘If Red, Eat Bread’라는 포장지 디자인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의 일상 회복을 돕는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여 소비자 관심을 유도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단순한 디자인을 넘어 소비자가 흥미를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의 힘을 배웠고, 이를 통해 브랜드와 제품을 더 매력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습니다.

둘째, 샐러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로고 디자인과 메뉴판 제작을 맡은 경험을 통해 소비자와 브랜드의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디자인에 반영하는 방법을 익혔습니다. 기존의 복잡한 로고를 깔끔한 프레임과 덩굴 식물 일러스트를 활용해 재해석했으며, 메뉴판 디자인에서는 소비자에게 명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직관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구성을 중점으로 삼았습니다. 음식의 디테일을 살린 일러스트를 통해 메뉴명과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디자인하고,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여러 차례 수정 작업을 거쳐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이 두 경험을 통해 소비자 중심의 디자인과 스토리텔링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고, 브랜드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이후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소비자와 공감하는 디자인을 제시하고, 브랜딩과 콘텐츠 디자인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