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 전향 - 도전하는 삶 ]
저는 제 적성과 흥미에 맞는 일을 찾아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저는 식품/의류/광고/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고, 미국과 오스트리아에서 낯선 환경에서 거주한 경험도 있습니다. 많은 시간을 새로운 것을 경험하는 것에 소비하고 얻은 통찰은 도전하지 않고서는 진정한 깨달음을 얻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낯선 분야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개발자라는 저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을 찾아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독학은 저의 성향에 맞지 않다는 판단에 프론트엔드 개발 관련 부트캠프를 수료했으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 온라인 강의도 듣고 있습니다. 우연한 계기로 접한 웹 개발자의 길이지만, 스스로 성장하고 있다는 보람을 느끼면서 좋은 개발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미움받을 용기 - 과제의 분리와 공헌감 ]
저는 제가 원하는 삶을 계획하기 까지 또래에 비해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을 읽고 깨달았던 것은 제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고민하지 않고 그저 다른 사람의 인정을 받기 위해 시간을 낭비했다라는 것입니다. 제가 쏟은 노력에 대한 댓가로 인정을 갈구하기도 하며 인정받지 못하는 느낌을 받을 때면 스트레스, 좌절감, 불안감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개발자라는 직업이 제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이 직업으로 먹고 살 수 있는 삶을 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객관적으로는 많이 부족할 수 있지만, 현재 나의
가치를 온전히 인정하면서도 더 가치있는 개발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며 스스로 성장한 모습에 보람을 느낄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더 바라는 것이 있다면 가까운 미래에는 제가 기여한 서비스를 사용하는 유저 또는 함께 일하는 동료와 저를 가치를 알아봐준 회사에 공헌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연금술사 - 여정이 보상이다. ]
'저는 여정이 보상이다'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또, 저는 어린 시절 읽었던 '연금술사'라는 책을 좋아하고 저의 삶에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배웠던 점은 인생의 행복은 결과가 아니라 결과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 놓여져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현재 늦깎이 개발자 취준생으로서 나이에 걸맞지 않는 사회적 신분과 가족이라는 집단에서 저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개발자로서 성장하기 위해서 매일 꾸준히 일정시간 동안 공부하고, 공부와 취업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친구를 만나거나, 노래를 듣거나, 책을 읽는 시간들을 소중히 여기고 있으며 건강한 삶을 오랜 시간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운동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