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1.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고싶은 이유

[계기 : 플랫폼에서 프론트엔드의 영향력]

프론트엔드는 일반 사용자의 관점에서 보면 모든 플랫폼의 사용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다양한 플랫폼을 경험하면서 사용자 경험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이를 통해 사용자가 서비스를 어떻게 인지하고 활용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은 이러한 고민들을 실제로 구현하는 과정입니다. 사용자와의 소통을 통해 서비스를 더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의미 있는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의 역할과 영향력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유 1 : UX/UI에 대한 관심]

평소에 다양한 플랫폼을 사용하는 편입니다. 이렇게 자주 사용하다 보면, 개선이 필요한 기능이나 불편한 UX/UI를 발견하곤 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에는 실제로 모든 화면의 UX/UI 디자인에 참여하고, 사용자 피드백을 받아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등 UX/UI에 큰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습니다.

예를 들어, 지도 기능에서 사용자로부터 반경이 너무 좁다는 피드백을 받아 지도의 반경을 500m에서 1km로 넓혔습니다. 또한, 검색창에서 검색 후 이동한 페이지에서 뒤로 가기를 했을 때 검색했던 내용이 다시 보이지 않도록 수정하는 등의 개선 작업을 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사용자들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했습니다.

[이유 2 :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과 수상 경력]

두 차례의 부트캠프를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험하고 수상 경력을 쌓았습니다. 이를 통해 여러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다양한 사람들과의 소통과 협업 방식을 익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삼성청년 SW아카데미에서는 4번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1등과 3등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은 제게 다양한 프로젝트에서의 역할과 책임을 이해하고, 팀원들과의 원활한 협업 능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2. 강점 및 역량

[빠른 학습 및 적용 능력]

짧은 시간 동안 다양한 기술 스택을 익혀야 했던 상황들이 많았기에 학습 능력이 빠른 편입니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백엔드 기술(Django, Python), 프론트엔드 기술(React, TypeScript, Vue, JavaScript, 아토믹 디자인 시스템), 협업 도구(Figma, Git, Jira) 등을 프로젝트 기간 내에 신속하게 습득하고 적용해야 했습니다. 책이나 기초 사이트를 통한 기술 학습 후 직접 프로젝트에 적용함으로써 실질적인 경험을 쌓았으며, 이를 통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1위를 수상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새로운 언어와 기술을 학습하고 적용하여 끊임없는 성장을 추구하며, 미래의 프론트엔드 개발 트렌드를 주도하는 개발자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맡은 일을 끝내 완수해 내는 끈기]

끈기와 인내를 바탕으로 맡은 일을 완수하는 데 주력하는 성향을 가진 사람입니다.

React를 처음 사용했을 때, 강아지 키우기 시뮬레이션 게임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초기에는 기술 숙련도의 한계로 체력, 게임머니,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특히 최종 발표 직전에 코드 병합 중 오류가 발생하여 게임 기능이 오작동하는 상황에 직면했지만, 끈기를 발휘하여 디버깅을 통해 오류를 해결하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습니다.

이런 경험처럼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수많은 오류들과 만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중 해결하기 쉬운 오류도 있고, 도저히 해결되지 않는 오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 수많은 오류들을 모두 해결해 왔고, 이를 보곤 팀원들은 저에게 "너는 정말 해내기로 한 건 무조건 해내는구나"라는 말을 해주곤 했습니다. 이러한 책임감과 끈기를 바탕으로, 제가 맡은 업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더 나은 결과를 이끌어내겠습니다.

3. 가장 열정을 가지고 임했던 프로젝트(프로젝트 진행 과정 및 결, 어려웠던 점 등)

[데려가개]

삼성청년 SW아카데미에서의 프로젝트인 "데려가개"는 저에게 큰 의미를 갖는 프로젝트였습니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React, Recoil, Styled-Component와 같은 기술들을 처음으로 다뤄보았고, 이러한 새로운 도전과 열정으로 가득 찼던 기억이 인상 깊게 느껴졌습니다.

"데려가개"는 반려견 양육 시뮬레이션과 입양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무분별한 입양 방지 및 성숙한 입양 문화 도모를 위한 서비스입니다. 프로젝트는 팀원들과 기획을 확실하게 마무리한 후 UX/UI 디자인을 진행했고, 백엔드 팀원이 작성한 api를 확인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제가 프로젝트에서 맡은 역할은 시뮬레이션 게임이었는데, 사용자는 게임 내에서 강아지를 키우고 훈련하며 다양한 상황에 대처해야 했습니다.

[어려웠던 문제]

시뮬레이션 페이지에서 컴포넌트를 변경함으로써 게임 화면이 변할 때 발생하는 문제였습니다.
게임을 구현할 때, 시뮬레이션이라는 페이지 안에서 게임 화면을 여러 개의 컴포넌트를 전환하며 화면이 변경되는 것처럼 보이도록 구현하였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구현하다 보니 컴포넌트가 변경될 때 시뮬레이션 페이지에 작성된 작동하지 않아야 하는 코드가 실행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해결과정]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프로젝트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진행된 프로젝트에서 전면적인 코드 변경은 어려웠기 때문에, 일단은 조건문을 활용하여 문제 발생 시에만 코드가 작동하지 도록 수정했습니다. 그 결과 프로젝트를 기일 내에 마칠 수 있었고, 발표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추후에 이 문제에 대해 다시 고민해 본 결과, 각 페이지마다 필요한 코드를 모듈화 하고 공통된 코드는 별도로 관리하는 방안을 고려해 보았습니다. 또한 프로젝트 구조를 처음부터 잘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깨달음을 얻었고, 이를 위해 react-router-dom의 outlet 기능과 같은 도구를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