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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질문 01. 해당 직무에 지원하는 동기를 작성해주세요.

"드라마의 주연이 되기 위해"

• 유년시절 시청했던 “유령” 이라는 한편의 드라마로 인해 프로그래머의 영향력과 멋에 대해 알게되었고 드라마의 주연과 같이 세상에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개발자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분야중에서도 영화 속 영웅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임무를 수행하듯 사용자가 직접 접하는 측면이 아닌 이면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로직과 대용량 트래픽을 처리하며 고가용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백엔드 개발자에 흥미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이러한 목표를 가지게 된 이후 저는 곧바로 교내 동아리 ”멋쟁이사자처럼“에 가입하여 Django를 기반으로 이론 학습과 API 개발 실습을 진행하며 기본적인 백엔드 개발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또한 격주 1회 백엔드 개발과 관련된 주제를 선정하여 동아리원들을 대상으로 CGI, Oauth 2.0, HTTPS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며 넓은 식견을 가진 개발자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이후 저는 기술 스택에 구애받지 않는 개발자가 되고자 Spring Boot, Spring Security, JPA를 중점적으로 학습해 오고 있으며 제가 가진 지식을 검증하고 많은 사람과 협업하여 발전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되고자 음향기기 추천 서비스, 교내 미팅 서비스 프로젝트를 제작하며 공통의 목표를 이뤄보았습니다.

• 이전까지 백엔드 개발자로서의 지식의 확장과 다양한 경험을 쌓아 올리는 데에 집중하였다면, 현재는 단순 기능 구현을 넘어 Fetch Join, Batch Size를 통해 데이터베이스 쿼리를 줄이고 글로벌 예외 처리를 통해 중복없는 코드를 작성하는 등 ‘효율성’에 중점을 둔 코드를 작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개발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인프라에 관심을 가지게 된 저는 연합 동아리 “클라우드 클럽”에 가입하여 공통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쿠버네티스, ElasticSearch에 대해 학습하고 지식을 공유하며 기술적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 이와 같이 저는 호기심이 생기면 항상 바로 실행에 옮기며 실행하면서 부족한 것이 있다면 추가적인 학습을 통해 바로 메워나가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저의 가치관과 완벽하지 않은 전략이라도 바로 실행에 옮기며 전략을 수정해 나가고 기술적 전문성을 추구하는 인프랩의 가치관이 부합된다고 생각하여 이 회사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빠른 기술 변화에 적응하며 항상 어제보다 나은, 더 발전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개발자가 되겠습니다.

공통 질문 02. 여태 개발을 해오면서 가장 기술적 도전 과제였던 경험을 소개해주세요. 개발자로서 원인을 알기 어려웠던 에러를 만나서 해결했던 경험이나 새로운 생태계, 새로운 도구 등을 필요에 의해 적용해보고 문제를 해결해본 경험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크롤링과 업데이트”

• 최근 교내 룸메이트 매칭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교내 기숙사 홈페이지에서 상위 10개의 공지사항을 크롤링하여 사용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을 구현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기능 구현을 위해 매일 자정 BS4를 이용하여 기숙사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크롤링하여 데이터베이스에 데이터를 업데이트 하는 스케줄러를 구현하였습니다. 기능 구현을 하며 많은 기술적 고민을 하게 만들었던 것은 바로 크롤링한 데이터를 데이터베이스에 업데이트할 때였습니다. 처음 스케줄러 구현을 하였을 때는 매번 크롤링 후 크롤링한 각 공지사항의 제목을 통해 DB에 데이터가 이미 존재하는지 확인한 후 존재하지 않는다면 INSERT 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많은 문제점이 존재했습니다. 첫번째 문제점은 특정 제목을 가진 데이터가 존재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10번의 SELECT 쿼리를 요청해야 한다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두번째 문제점은 만약 동일한 게시글인데 제목이 수정되었을 경우 새로운 데이터로 인식하고 DB에 저장되기 때문에 데이터가 중복되어 저장된다는 문제점이었습니다.

• 저는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10개의 적은 데이터라는 점을 고려하여 BULK INSERT, BULK DELETE 방법을 선택하였습니다. 이 방법을 이용함으로써 매번 크롤링할 때마다 10개의 SELECT 쿼리를 요청하는 것이 아닌 두 번의 벌크 쿼리를 통해 쿼리 수를 줄이고 데이터의 중복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벌크성 쿼리를 매번 요청하는 것도 많은 데이터 블럭을 디스크에서 읽어들이기 때문에 많은 오버헤드가 발생할 것 같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매번 크롤링을 할 때마다 크롤링한 데이터를 특정 키값으로 인코딩하여 인코딩 된 결과를 특정 파일에 저장하고 다음 크롤링 작업이 진행될 때 이전에 인코딩된 값과 비교하여 인코딩 결과값이 변경되었을 때만 벌크성 쿼리를 요청하도록 함으로써 불필요한 쿼리가 요청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커넥션 시간의 이해”

• Spring Boot를 이용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가끔 “Failed to validate connection” 에러를 맞이한 적이 있습니다. 이 에러는 Hikari CP의 커넥션 풀에서 커넥션을 얻고자 했을 때 해당 커넥션이 유효하지 않은 커넥션일 때 발생하는 에러였습니다. 처음에는 무작정 사용하고 있는 MySQL의 문제점이라고 생각하여 매번 에러를 마주할 때마다 데이터를 백업하고 다시 MySQL 컨테이너를 띄우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계속해서 동일한 에러를 마주하게 되었고 에러의 원인부터 파악한 후 적절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검색, 공식문서 등을 통해 원인을 알아본 결과 에러의 원인은 Hikari CP의 최대 커넥션 유지시간인 maxLifeTime이 MySQL의 최대 커넥션 유지시간인 wait_timeout보다 길어 이미 끊긴 커넥션을 연결하고자 하여 발생한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Hikari CP의 공식문서를 참고하여 maxLifeTime을 네트워크 지연시간을 고려한 wait_timeout보다 2~3초 적게 설정하여 해당 에러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이 에러를 해결하면서 이전에는 간과하였던 커넥션 풀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데이터베이스의 커넥션 연결 시간과 Hikari CP의 커넥션 시간이 독립적으로 존재한다는 사실도 알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또한 앞으로 에러가 발생했을 때 무작정 무언가를 시도하는 것이 아닌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을 우선시 해야겠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공통 질문 03. 산업기능요원 '희망 복무 형태'와 '보유하신 자격 요건'을 작성해주세요.

보충역 신규편입, 보충역(4급) 판정